[내돈내산 리뷰]
총평 : **진짜 맛있음**. 캐치테이블 해야함. 고기마다 색다른 특징이 있음. 꼭 가봐야 할 맛집임. 재방문의사 완전 있고, 30분 웨이팅 해도 갈만한 집!!
후배에게 추천 받았던 돈까스집인 혼돈. 네이버 지도에 갈 식당으로만 표시해놓고 안가다가 오늘은 으앙망과 함께 가게 됐다.

매장은 이런 모습으로 "tonk"atsu 의 tonk가 적혀 있는것 같고, 유명한 유튜버들도 방문한 맛집인것같다.

오호?? 강남구 돈가스 부문 우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식당. 들어가기전부터 기대할 수 밖에 없잖아...???

매장은 바테이블과 2인테이블 4개와 ㄴ자 형태의 바테이블로 돼 있었다.

‘혼돈’의 가장 특이한 점은 돈까스의 고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대기 시간은 약 12~1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나와 으앙망은 각각 남영버크셔 로스카츠와 난축맛돈 로스카츠를 주문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한참 고민했지만,
“일단 하나 맛있게 먹고 다음에 또 오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남영버크셔는 고기 육질이 연하고 색이 곱고,
근내지방도가 높아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처음에 접시가 나오자마자 육즙이 반짝이는 걸 보고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완벽하게 익어 있었으며, 살짝 도는 분홍빛(핑킹 현상) 덕분에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이 핑킹 현상은 고기 속 미오글로빈이 가열 과정에서 반응해 붉거나 분홍빛을 띠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안 익은 것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 없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등심 윗부분에 가브리살이 함께 붙어 있어 상로스카츠와 비슷한 부위라고 한다.
(오히려 좋아 👍)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유즈코쇼를 얹어 먹거나 말돈 소금에 살짝 찍어 먹고,
지방 부위는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의 밸런스가 완벽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었는데 좀 어두워서,,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육즙이 가득 터지며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을 감쌌다.
고기 두께와 질이 좋아서인지 잡내 하나 없고, 씹을수록 풍미가 진하게 올라왔다.

미리 컷팅해 주셔서 먹기 편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기 속 육즙이 자연스럽게 튀김옷에 스며든다.
튀김옷이 얇아 육즙이 잘 배어드는 동시에, 기름이 과하게 머물지 않아 느끼함이 거의 없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균형이 인상적이었다.


위 사진은 난축맛돈의 로스카츠이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육즙이 표면 위로 가득 올라와 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으앙망과 서로 세 조각씩 나눠 먹으며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고기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난축맛돈은 앞서 말한 대로 조금 더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윗부분의 지방층과 함께 먹을 때는 부드러운 풍미가 한층 살아나
남영버크셔 못지않게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남영버크셔 쪽이 내 취향에 더 잘 맞았지만,
난축맛돈 역시 충분히 훌륭했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혼돈의 밥은 굉장히 꼬들꼬들했고, 저 된장국도 당근, 양배추, 곤약, 돼지고기, 무가 듬뿍 담겨있어서 돈까스와 함께 먹을때 매우 잘 어우러졌다.
그리고 밥은 2회까지 무료로 리필을 해주기에 꼭 리필을 해먹으면 좋을것같다. 밥도 맛있고, 된장국도 더 달라고하니 친절하게 더 주셨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톡을 받았는데 100% 공감 되는 톡까지 :)
최근에 여러 돈까스집을 다녔지만 여기가 제일 만족스러운곳이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도록 할게요!! 다들 한번씩 가보세요~!!
'ㄴ 돈가스 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광진구/화양동/건대/세종대] 카츠온주 내돈내산 재방문 후기 (0) | 2026.03.31 |
|---|---|
| [강남구/대치동] 부타이 돈카츠 후기 (**두툼한 로스카츠 맛집**) (0) | 2026.03.23 |
| [문경휴게소 상행] 돈까스 (양평방향) (0) | 2025.11.07 |
| [창원시/성산구/중앙동] 바삭왕돈까스 (창원시청 맛집) (0) | 2025.11.06 |
| [광진구/군자] 밥값 (0) | 2025.09.26 |
댓글